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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제친 카카오 김범수 의장, 한국 최고부자 되다

 

29일 블룸버그 통신은,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범수씨는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씨를 넘어서 한국 최고의 부자로 등극하게 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적인 상승 랠리를 거치며, 김범수 의장의 재산도 크게 불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의 주가는 올해에만 91% 상승했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적인 상승 랠리를 거치며, 김범수 의장의 재산도 크게 불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의 주가는 올해에만 91% 상승했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순자산은 약 약 134억달러이며 한화로 15조 4천억원 정도입니다.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씨의 재산은 약 121억달러이며, 한화로 약 13조 9천억원입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출신인 김범수 의장의 태생은 사실 소위 말하는 '흙수저' 출신이었습니다. 총 8명의 가족과 함께 자랐으며, 8명이 전부 단칸방에 살았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한게임의 창업자이며, 카카오톡 메신저 출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기업 성장을 이뤄내었습니다.

 

 

김범수씨의 가족은 전라남도 담양에서 농사를 짓다가 무작정 서울로 이사오게 되었으며, 김범수 의장은 2남 3녀중 셋째 아들이었습니다. 1992년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후 삼성데이타시스템에 입사하였으며, 이 곳에서 컴퓨터 언어와 각종 IT 산업에 대한 소양을 다져나갔습니다.

 

1990년대 온라인게임 및 PC방 사업이 크게 성행하며, 김범수씨는 '미션넘버원'이라는 대규모 PC방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션넘버원 PC방은 김범수씨의 아내 배우자 형미선씨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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