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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섭취 및 우유 부작용, 우유의 진실

과거에 우유는 칼슘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3대 영양소가 골고루 있는 완전식품으로 취급받으며, 몸에 좋은 건강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우유배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우유는 고소한 맛과 풍미 덕분에 각종 음식 및 요리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의 다양한 부작용 논란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적당히 먹는 것은 괜찮으나, 건강식품이라 생각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우유 및 유제품 섭취의 부작용과, 우유가 몸에 해로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유가 몸에 해로운 이유, 우유의 불편한 진실

 

우유의 진실 - 우유 및 유제품 섭취의 다양한 부작용

우유는 소의 먹이와 사육 환경, 소의 나이 등에 따라 성분 차이가 생기며, 목초를 뜯으며 방목하여 키운 소의 우유가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 단백질은 유청단백질이라고도 하며, 카세인(casein) 성분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제인은 인이 포함된 단백질 성분으로, 칼슘과 결합되어 있으며 사람의 인유에도 1%가량의 카제인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유제품과 우유 섭취의 많은 부작용이 바로 이 카제인 성분과 유당 때문에 발생합니다.

 

우유 속 카제인(카세인) 단백질이 몸에 해로운 이유

-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 카제인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어 먹으면 위장 장애와 체내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카세인은 신체 면역기능과 신경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국산 우유보다는 호주유, 산양유가 알레르기 가능성이 더 적습니다.

 

뼈 건강 및 골다골증 악화, 철분 결핍

  • 우유는 칼슘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으로, 뼈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우유는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오히려 체내의 칼슘 부족을 야기합니다.
  • 또한 우유를 먹으면 철분과 아연 흡수를 방해하여 결핍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유를 하루 3잔 이상 먹을 경우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결석 발생 가능성

  • 우유 속 칼슘은 섭취시 10% 정도만 몸에 흡수되며, 남은 칼슘 성분은 결석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살균으로 인한 영양 손실, 소화불량

우유 제품들은 가공시 살균 작용을 거치는데, 이 때 멸균과 함께 다양한 효소들도 제거됩니다. 체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유익한 효소들도 제거되며, 80도 이상의 고온 살균시 카세인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나 소화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우유를 구입할 때는 63도 정도의 저온살균 제품을 추천합니다.

 

유당 불내증, 설사, 소화장애

  • 한국인의 대부분은 유당불내증이 있어, 우유를 먹으면 락토오스 성분 때문에 복부팽만과 더부룩함, 설사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어린 유아의 경우 몸에 유당분해효소가 많아 괜찮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들게 됩니다.
  • 최근에는 유당이 적은 락토스 프리 제품들이 많이 있으나, 락토스가 100%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유당불내증 증상이 심한 사람은 우유 대신 발효식품인 치즈나 요거트를 먹는 게 좋습니다.

 

동맥 및 심장, 심혈관 기능 악화

  • 우유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동맥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또, 우유에는 탄수화물이 많아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고, 체내 포도당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인슐린 저항성 발생

  • 우유나 유제품의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을 발생시킨다는 연구가 있어, 당뇨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 우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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