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찜질 냉찜질 차이 / 효과 / 하면 안되는경우

온찜질 냉찜질 차이 / 효과 / 하면 안되는경우

 

보통 골절상을 입거나 인대를 다쳤거나 할 때, 찜질을 하라고 하는데요. 온찜질과 냉찜질의 차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냉찜질 온찜질 차이 및 효과, 부작용 위험으로 온찜질 혹은 냉찜질을 하면 안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찜질의 효능 효과

온찜질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를 피부와 접촉시켜,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연스레 혈류량은 늘어나고 산소와 영양 공급이 통증 부위로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친부위나 통증이 있는 부위로 산소와 영양이 빠르게 공급되면 세포 활동이 활발하게 되어,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의 효능 효과

냉찜질은 16도 이하의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 혹은 얼음,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찜질하는 방법입니다. 통증 혹은 부상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하며, 혈류량이 줄고 혈액순환은 느려지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곳의 혈액순환 속도가 늦어지면, 근육의 염증이 줄어들며 감각도 더뎌지게 되어, 일시적인 마취 효과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주로 근육통이나 골절, 인대 부상, 뼈부상 등을 입었을때 효과가 있습니다.

 

온찜질 냉찜질 차이 효과 다른점

 

냉찜질을 하는 경우와 온찜질을 하는 경우

갑작스런 충격으로 신체에 부상을 입으면, 해당 부위에 붓기와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빠르게 냉찜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냉찜질은 보통 10~15분정도 지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동상을 입지 않도록 한 번에 30분 이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냉찜질은 틈을 두고 하루 3~4회 정도 실시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며, 2일정도 냉찜질을 해주면 됩니다. 냉찜질로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온찜질의 적당한 온도는 보통 70~80도 정도이며,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젖은 수건이나 찜질팩을 이용해서 온찜질을 실시하면 되며,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맨살에 바로 찜질하지말고 피부 위헤 얇은 천을 덧대고 하는게 좋습니다.

 

 

온찜질 / 냉찜질 하면 안되는경우

피부에 상처를입어 피가나는 경우는 찜질을 하면 안됩니다. 피가 나는 경우 온찜질과 냉찜질 둘 다 역효과를 만들게 됩니다. 온찜질을 하면 피가 멎지 않게 되며, 냉찜질을 하면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또한 피부에 멍이 든 경우에는 온찜질은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