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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날때 대처법, 애기 열내리는법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열이 나면 부모로써 굉장히 걱정될텐데요. 일단 발열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니라는 증거이므로 마냥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열이 나는 이유는 몸이 아프면, 사실 체온이 높아야 몸이 병균과 싸우는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한 아기의 경우 열이 너무 심하면 열성 경련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심하면 응급처치법이 필요합니다. 아기 열날 때 대처방법 및 열 내리는 방법, 해결법, 체온 체크하기, 약먹이는방법 등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열성 경련: 생후 9개월 ~ 5세 이하 아이들의 고열 발열로 인해 경련 증상을 일으키는 것

 

아기의 체온 온도별 열 단계

  • 37.5도 : 정상체온
  • 37.5 ~ 38도 : 미열 증상
  • 38.5도 이상: 고열 상태

 

소아 발열 시, 고열 시 해결방법, 아기 열내리는법, 해열제 교차복용하는법

아기 열날때 치료방법, 오한 고열날때 치료법 및 열 관리방법

 

애기 체온 측정하기, 온도 측정방법

  • 일단은 아이에게 열이 있다면 1시간 ~ 2시간 간격으로 아기에 체온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줍니다.
  • 혹시나 100일 이하의 갓난아기, 신생아가 열이 나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체온 측정하는법은 아기 고막이나 겨드랑이에 대고 체온계로 측정해주면 됩니다. 너무 자주하면 아픈 아기가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잦은 측정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100일 이하의 갓난아기 신생아가 열이 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열이 많이 높지 않다면 실내 온도를 20도 ~ 25도 정도로 맞춰주고, 아기 옷은 가볍게 입혀준 뒤 수분을 섭취시키는게 좋습니다. 옷을 다 벗기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38도 이상으로 열이 높을 때는 32도 ~ 34도 사이의 미온수로 아기의 몸과 얼굴, 가슴, 목, 겨드랑이 부분을 닦아주며, 팔과 다리는 닦지 않습니다.

 

아기 해열제 종류 및 복용법, 먹이는 방법

38도 이상 고열이 날 때는 해열제 먹이기를 추천하며, 38.5도 이상이라면 반드시 먹이도록 합니다. 혹은 아기가 너무 무기력해보이고 기운이 없을 때는 38도 이하여도 해열제 복용시키기를 권장합니다. 혹시나 아기가 열성 경련을 앓았다면, 체온 37.8도 이상부터 해열제를 복용시킵니다.

 

해열제의 종류는 아세트아미노펜(ex. 타이레놀) 계열과 이부프로펜(ex. 부루펜)계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같은 계열 해열제끼리는 복용 간격 시간을 4시간으로 지켜주며, 다른 계열의 해열제는 시간 간격 없이 교차복용 시킬 수 있습니다. 교차복용법은 단기 복용시에만 가능하며, 해열제를 하루 4회 ~ 5회 가량 일주일 이상 장기복용 시에는 부작용으로 간 손상, 위장 및 신장에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약으로는 먹인 후 30분이상 지나도 효과가 없을 때, 교차복용 방법으로 열을 떨어트릴 수 있으나 부작용 위험도 있으므로 가급적 정량만 먹이는법이 좋습니다.  혹시나 해열제 교차 복용 후에도 1~2시간 이내에 열이 내리지 않으면 병원에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애기가 해열제를 토했을 때

  • 만약 아기가 해열제를 토하면, 먹은 지 20분 이내에 토했을 경우 다시 재복용시킵니다.
  • 20분 이후로는 이미 약이 흡수된 상태이므로 같은 계열 해열제는 먹이지 않습니다.

 

그 외 도움되는 응급 대처 방법

 

물수건으로 닦아주기

  • 아이에게 오한이 있고 발열이 있을 때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아기의 몸이 더욱 적극적으로 체온을 올리려고 합니다
  • 이 때 해열제만 한 번 복용시킨 후 열과 오한이 완화되면 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혹시나 찬물이나 알콜 섞은 물을 사용하면 안되며, 찬물이나 알코올물은 일사병으로 인해 고열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특히나 아기는 피부층이 얇고 연약해서, 알코올이 묻으면 흡수되기 때문에 절대 사용 금지입니다.

 

충분히 물먹이기, 보리차, 끓인물 효과

  • 드물지만 열로 인해 탈수 증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 아기가 갈증이 없어 거부한다면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 탈수 예방에는 보리차가 효과가 좋으며, 물은 끓인 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열이 오를 때, 열이 내릴 때 증상

열이 심하게 오르는 증상으로 손발이 많이 차가워질 수 있으니, 이러한 경우 열이 오르는 것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통 아기들은 열이 내릴때 이마나 콧잔등 주변에 땀방울이 맺히는 것이 열내리는 전조 증상입니다. 식은땀이 나고 열이 내릴 경우에는 저체온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평소 열관리 대처법, 관리방법은 예비맘이나 아기 엄마 아빠의 경우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소아 발열 증상은 어느 아기들이나 자라면서 겪게 되는 증상이므로 발열시 대처방법에 신경쓰시고, 미열인 경우에도 미리부터 너무 걱정하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채널 맘똑티비

- 아이 열내리는 방법들, 해열제 교차복용시키는법, 체온재는법 및 주의사항

https://www.youtube.com/watch?v=mqT-F2TbgRQ 

아기 체온 재는 방법, 발열시 유의사항 및 체온재기, 열내리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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