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꽃게손질법 / 제철 꽃게 고르는법 / 게 손질방법 보관법
봄 가을 제철 꽃게는 영양성분, 맛과 식감 모두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꽃게는 딱딱한 게껍질과 다리, 복잡한 생김새 등 손질방법이 까다로워보여서 언뜻 조리하기가 망설여지기도 하는 해산물인데요.
꽃게철, 제철 꽃게 고르는법, 꽃게손질법, 보관방법 씻는법, 게 손질하는법, 암수구분법, 게껍질 처리하기 쓰레기 버리는법 등, 봄 가을 보양식인 꽃게의 다양한 정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싱한 좋은 꽃게 고르는방법 / 암컷 수컷 구분
꽃게는 상시제철 음식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정확히는 알배기 암꽃게는 5월~6월, 수꽃게는 9월, 10월, 11월이 제철이며 산란기인 6월 7월 8월 중순까지는 금어기로 정해져있습니다.
암수 구분방법은 꽃게 배부분 모양을 보시면 되는데, 뒤집었을때 왼쪽처럼 배부분 모양이 뾰족한 것이 숫꽃게, 오른쪽처럼 넓찍한 모양을 띈 것이 암꽃게입니다.
배꼽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물렁물렁하지 않은 것이 살이 꽉찬 꽃게이며, 들었을때 묵직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싱싱한 꽃게입니다.
알배기 암꽃게의 경우, 위 사진처럼 게딱지 옆부분으 불그스름하게 알찬 것이 보이는 것, 배부분이 붉은 것, 주둥이 주변에 털이 많은 것이 알이 많은 것입니다.
꽃게 손질하기 / 게 손질하는 방법 / 씻는법
1.
꽃게를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서 깨끗이 닦아줍니다. 특히나 배 부분에 이물질이 많으므로 신경써서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줍니다. 작은 틈은 칫솔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씻은 꽃게는, 배 부분을 열고 오른쪽처럼 안쪽을 누르면 똥이 나옵니다. 똥을 빼서 제거해줘야 비린내가 없습니다. 똥을 빼낸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3.
물기를 제거한 후, 입 주변이나 작은 다리 등, 살이 거의 없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줍니다. 잘라낸 다리같은 경우, 냉동보관 해두었다가 라면이나 탕, 찌개 등 국물요리에 넣어 육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조리 전 기본적인 손질이 끝납니다.
게딱지 안쪽에 붙어있는 아가미와 모래집은, 조리 후 먹기 전에는 가위로 잘라줘야 합니다. 혹은 조리 전에 미리 게딱지를 열고 손으로 떼내어도 되는데, 살점까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꽃게 보관법
게 보관방법
씻은 후 똥을 빼낸 꽃게는, 물기를 제거하여 종이호일로 잘 감싸 지퍼백에 냉동보관해줍니다. 냉동 보관시 보관 기간은 약 1년가량 가능하나, 풍미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꽃게는 따로 해동하면 살이 물러지므로, 조리시 해동하지 말고 찜이나 탕 등으로 바로 조리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게찜 만들기, 조리법, 보관 등에 관해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꽃게찜만들기 / 게찜 맛있게 만드는법 레시피
꽃게 맛있게 찌는법
영상출처: 유튜브채널 백년밥상 TV
https://www.youtube.com/watch?v=g4GbvdJtBdA&t=338s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차이
게껍질 / 게 껍데기 버리는법 처리방법
게껍질은 식재료에서 나오는 쓰레기이지만,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뼈, 털, 조개 및 다른 갑각류의 껍데기 모두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구분 기준은 '가축 사료나 농업용 퇴비로 사용될 수 있느냐 ' 입니다. 과일의 씨앗이나 견과류 껍질, 계란껍질 같은 경우도, 딱딱하기 때문에 가축들이 먹기 힘들어서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요리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혼자산다 독도새우 종류 / 서울 구의 도화새우 맛집 (0) | 2022.10.02 |
---|---|
돼지고기 부위별 이름, 사진, 용도, 명칭, 특징, 보관법 (0) | 2022.09.28 |
제철 전복 씻는법 손질법 / 전복 고르는법 손질방법 보관법 (0) | 2022.08.23 |
찹쌀풀 밀가루풀 차이 / 쑤는법 만드는법 (0) | 2022.08.18 |
다슬기손질하기 올갱이 손질하는법 다슬기삶는법 보관법 (0) | 202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