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의 특징과 성격 / 분양가격 / 시바견 진돗개 비교

시바견의 특징과 성격 / 분양가격 / 시바견 진돗개 비교

 

귀여운 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인기많은 반려견 품종인 시바견! 일본에서는 시바이누라고 불려집니다. 시바이누는 일본의 대표적인 견종으로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시바견이 전체 반려견 중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며, 일본의 천연기념물 견종이기도 합니다.

 

 

시바견과 진돗개의 비교, 공통점 및 차이점과 시바견의 특징 및 성격, 시바견 종류, 분양시 가격 및 기를때 주의점 등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바견 진돗개 비교

진돗개와 시바견의 비교 (왼쪽:시바견 / 오른쪽:진돗개)

1. 체구, 크기 차이

진돗개는 중형견~중대형견으로 분료되며 몸무게는 성체의 경우 15~20KG 정도입니다. 참고로 북한 토종개인 풍산개의 경우 성견 평균 25kg 정도로 진돗개보다 풍산개의 크기가 좀 더 큽니다.

 

시바견 역시 크기는 중형견에 속하며, 이중 중소형견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몸무게는 7~10kg정도로 진돗개보다 확실히 체중 및 체구가 작은 편입니다. 시바 중에서도 '마메시바' 품종은 몸무게 5kg 남짓한 소형견 품종이며, 상대적으로 작은 품종이 인기있는 국내에서는 일반 시바견보다 인기가 더 좋고 가격도 좀더 비싼 편입니다.

 

2. 털빠짐

진돗개보다 시바견이 털빠짐이 좀 더 심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털의 밀도가 진돗개보다 시바견이 더 높기 때문인데요. 1년에 두 번 털갈이시기에 빗질을 잘 해주지 않으면 온 집안에 시바털이 휘날릴 수도 있습니다. 시바견과 진돗개 모두 털이 짧은 단모종이며, 일반적으로 장모종보다 단모종이 털은 더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털이 직모이며, 단모라서 엉키지는 않으므로 털관리 자체는 용이한 편입니다.

 

3. 청결도, 위생

시바와 진돗개 모두 청결한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두 품종 모두 몸에 배변이 묻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오물같은 것을 최대한 피하려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돗개와 시바견 모두 기를 때 위생과 청결에 매우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두 견종 모두 배변 횟수도 적은 편에 속하며, 집안에서 좀처럼 용변을 보지 않고 야외에서 배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시바견 종류

1. 블랙탄(블랙시바)

블랙시바견

몸통은 검은색털에 가슴과 얼굴 아랫부분, 눈썹 등에 흰털이 있으며 갈색털도 약간 섞여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고 용맹한 외모가 특징이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기르고 있는 품종입니다.

 

2. 적시바 (황시바)

적시바

황색시바견인 적시바는 시바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진돗개 '황구'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 주변과 몸통 아랫부분은 깨끗한 흰 털로 덮여있으며, 웃는듯한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매우 많은 견종입니다.

 

3. 고마시바(참깨시바)

참깨시바

참깨같은 독특한 색깔로 참깨시바라고도 불리는 고마시바입니다. 적시바보다 어둡고 그레이쉬한 모색일 지니며 얼굴과 목주변에 검정색 털이 섞여있습니다. 늑대나 이리, 혹은 코요테를 떠올리게하는 외모로 카리스마있고 용맹스런 모습이 일품입니다.

 

4. 백시바

백색시바견 백시바

온몸이 흰 털로 덮여져있으며 경우에 따라 등이나 귓가에 미색, 크림색이 섞여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진돗개 '백구'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입니다. 백시바는 시바견중에 흔치 않은 편입닌다.

 

 

시바견의 특징과 성격 성향 / 장단점

 

시바견은 성격도 진돗개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고 대담하고 용맹한 성격을 지니며, 자주 짖지 않고 침착한 편입니다. 헛짖음이 적은 것은 아주 좋은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다른 장점으로 배변 훈련이 쉬우며, 훈련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바견은 '스피츠'그룹에 속하는 견종으로 자기 영역이 확실하며 고집이 센 편이라 아무에게나 좋다고 달려들지 않습니다. 스피츠 계열의 견종들은 주인과의 유대감과 공감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며, 시바견 역시 이러한 단점이 있어 콜링이 잘 되지 않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과 주인 외에 타인이나 다른 강아지들, 혹은 고양이들에게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집 안에 다른 동물들을 키우는 경우 시바견 입양은 금물입니다. 이러한 단점과 성향때문에, 몇몇 애견 카페에서는 진돗개나 시바견 등의 스피츠그룹 견종들은 출입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몸과 근육이 튼튼하고 근육량이 많은 편이며, 활동량 또한 많기 때문에 하루 1~2번씩 산책은 필수입니다. 스피츠타입의 개들은 개 종류들 중에서 늑대과 가장 가까운 DNA를 지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야생성이 강하며, 집 안에서 애완견 및 반려견으로 기르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점도 많습니다.

 

시바이누는 엄살쟁이로 유명한 견종이기도 합니다. 심한 엄살 덕에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미용할때 혹은 동물병원에서 진료나 접종을 받으려면 상당히 피곤하기도 합니다

 

분양시 유의점 / 주의사항

일반 애견삽이나 펫샵에서, 믹스견이나 진돗개가 섞인 잡종견 등을 시바견, 마메시바 등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혈통서를 요구하면 추가비용을 받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절대적으로 거르시기 바랍니다. 혈통서 발급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분양 시에는 가정분양이나 전문견사 (켄넬) 이용을 추천합니다.

 

시바는 사회성 교육이 필수적인 견종으로, 양육 난이도가 쉬운 견종은 아닙니다. 적절한 케어와 사회화 교육으로 잠재적인 공격성을 없애주어야합니다. 골격이 좋으며 근육량이 많고 몸이 튼튼한 편이라 질병 위험이 적으나 피부와 장은 약한 편이기 때문에 동물병원 상담과 영양제 등으로 이러한 부분을 잘 케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양 가격

시바견의 분양가격은 평균 60만원 정도이며, 개체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개의 출신지와 외형에 따라 100만원 이상 혹은 50만원 미만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루이몽'이라는 시바견전문 분양 사이트가 있으니 참조해보셔도 좋습니다.

시바견분양 전문사이트 루이몽 홈페이지

http://louismong.com/

시바견 분양 전문 루이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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