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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건축 컨테이너주택과 모듈러주택 차이점
요즘 도심속 아파트보다 양지바른 곳에서 전원주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조립식건축 컨테이너하우스, 컨테이너주택, 모듈러하우스 모듈러주택 등등의 단어들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주택 뿐만아니라 펜션이나 다양한 상가 건물, 사무실 등에도 모듈러 건축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조립식 건축물인 모듈러주택과 컨태이너하우스는 각각 무엇을 말하며, 차이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이동식주택 모듈러주택이란? 장단점
모듈러주택이란, 건축물 골조 및 기본시설들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놓고, 이를 이동시켜 생산하는 건축물을 말합니다. 이동식주택이라 불리기도 하며, 이와같은 방식으로 모듈러 사무실, 모듈러하우스가 최근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모듈러주택의 사전적 의미로는 '건설 기본골조, 전기배선, 온돌 등의 주택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시공하는 방식으로 지은 건축물'이라고 되어있으며 장점으로는 에너지절약, 폐자재 최소화 및 재조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덕분에 자재 로스 걱정이 줄어들고, 생산 및 시공의 간편성 덕분에 건축 비용, 가격이 많이 절약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해당 건설 및 시공 업체의 실력과 경험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듈러식 주택 생산을 위해서는 대규모 부지와 공장시설이 필요한데,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곳이면 저품질, 불량자재가 생산될 수 있으며 고용주가 해당 분야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경우라면 건축물을 짓고나서 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게됩니다. 생산과 설치, 조립의 대부분이 현장이 아닌 공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일히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고용자가 공장을 계속 방문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또, 공장에서 생산 완료된 건축 자재들이 이동 및 설치 과정중에 휘거나 깨지는 등의 파손 및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러한 자재 하자에 대한 관리 또한 업체별로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고용주 본인이 모듈러식 주택 및 시공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게 아니면 컨설팅이 가능한 지인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안심하고 제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주택, 컨테이너하우스란?
앞서 말씀드렸듯이 공장에서 자재 대부분을 제작, 조립 후 이동 설치하는 것이 모듈러 주택이며, 만약 공장에서 자재 생산 후 조립과 설치 대부분을 현장에서 진행한다면 이는 모듈러주택이 아닙니다. 컨테이너사무실, 컨태이너 주택 업체에서는 대부분 후자의 경우가 많습니다.
컨테이너 건축물은 수출용 컨테이너, 내수용 컨테이너 2가지로 나뉘어 제작이 가능합니다. 수출용 컨테이너는 수출시 사용되는 운송용 컨테이너를 말하며, ISO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두께과 규격이 표준 규격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내수용 컨테이너보다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가 건물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물론 내수용 컨테이너에 비해 그만큼의 비용 상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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