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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복귀전 - 헤비급 챔피언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와 접전
왕년의 핵주먹 복서 마이크 타이슨이 54세의 나이로
15년만에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마이크 타이슨은
헤비급 챔피언 출신인 51세의 로이 존스 주니어와
레전드 복귀 무대를 가졌습니다.
세간에서 쏠린 관심에 비해 대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심심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요. 경기 글러브부터
두 선수 모두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안전을 위해
10온스 글러브가 아닌 12온스 글러브를 착용했으며
2분 8라운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나 공격적이었던 타이슨에 비해, 로이 존스는
계속해서 클린치를 유도하고 뒷걸음질 치는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타이슨의 속도 역시 핵주먹 사나이로
불리우던 전성기 때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타이슨의 전성기 시절 전적은 총 50승 2무 6패이며,
KO승은 총 44회나 됩니다. 타이슨은 2005년에 은퇴했으며,
이번 복귀무대에 오르기 위해 45kg의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컴퓨터 데이터상으로는
타이슨이 67-37로 유효펀치 수에서 매우
우세했다고 하나, 주최측에 의해 경기결과는
무승부로 선언되었습니다.
타이슨과 로이 존스 선수 모두 예전 현역시절의
기량을 보여줄 순 없었지만, 두 선수가
함께 링에 오른 광경만으로도 관중들의
열기는 대단했다고 합니다. 아나운서로는
80~90년대 활약했던 마이클 버퍼가
나왔으며 국내 온라인 중계에는 수십만명의
팬들이 동시 접속하였습니다.
지난 97년 타이슨은 에반더 홀리필드와의
WBA 타이틀 경기에서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
반칙패를 당했던 이력도 있습니다.
이번 복귀 경기로 타이슨은 최소 1000만달러
(한화 약 110억원)을 받게되며, 로이 존스는
100만달러 (한화 약 11억원)을 받게됩니다.
2003년경 타이슨은 파산 선고를 받은 적도
있으며, 현재의 자산은 약 300만달러
(한화 약 33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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