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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소차 차이점, 수소차의 특징 및 장단점

 

자연 친환경차로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전기차는 이미 많이 상용화된 상태인데요, 전기차와 수소차의 원리 및 차이점과 구동 방식, 수소차의 특징 및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수소차의 원리 및 차이점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특징 및 차이점, 작동원리 및 장점과 단점 설명

일단은 전기차와 수소차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원료 원가가 저렴하다는 것과, 친환경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에너지원으로 둘 다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원리와 차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수소차의 작동 원리는, 수소와 산소가 결합한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성하여 이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전기차도 당연히 전기를 사용하지만, 전기차는 배터리로 차량에 전기를 충전하여 주행시 사용합니다. 즉, 전기의 생성 및 충전방식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이미 상용화가 어느정도 보편화되어, 사실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수소차는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여 장점이 더욱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장단점

 

일반적으로 수소차는 완충까지 충전 시간이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나, 전기차는 급속 충전으로 완충시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급속이 아닌 완속 충전일 경우 8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소차, 전기차 모두 엔진구동 방식이 아니므로 운행시 소음은 둘 다 적은 편이구요. 

 

수소차는 충전 비용 또한 저렴한데요. 수소 1kg 당 가격으로 충전비 금액을 계산하게 되며, kg당 만원 정도입니다. 약 6kg 가량으로 완충할 수 있으며, 주행 가능거리를 생각해봤을 때 휘발유나 경유차 등의 내연기관 차량에 유류세에 비하면 연비 가성비가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소차나 전기차 구입시, 정부에서 각종 지원 혜택이 있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내연기관 차량 비중을 줄이려하기 때문인데요. 차량 구입시 많게는 3,000만원 정도까지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차량 등록시 공용 주차료나 통행료 50% 할인 혜택 등이 있습니다.

 

완충시 주행거리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수소차는 완충시 최대 600km, 전기차는 최대 350km가 가능합니다. 물론 수소차량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전기차 충전소는 그래도 현재 많이 보급된 상태이나, 수소차량 충전소는 아직은 상용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충전소가 좀처럼 없습니다.

 

 

또한 주행 속도감에서도, 수소차는 특히나 제로백 성능이 떨어져 한번에 최대 출력까지 올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수소차에 비해 전기차는 배터리에서 바로 에너지를 사용하여 빠르게 속도를 올릴 수 있지만, 수소차는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성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출력 성능이 더딥니다.

 

높은 차량 가격 또한 부담인데요. 지원 혜택이 많다고는 해도, 일반적으로 수소차가격은 평균 6,000 ~ 7,000만원 정도입니다. 또한 연료비의 가성비는 좋다고 해도, 부품 관리비 측면에서는 유지비가 높게 듭니다.

 

차량 안전성 측면에서는, 아직 상용화가 덜되었기 때문에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힘들구요. 이러한 단점들은 어느 정도 보급화가 이루어지면 차차 해결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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