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

스트릿 스니커즈 신상 운동화 나이키 스투시 에어포스

by Blackfin 2020. 12. 17.
반응형

스트릿 스니커즈 신상 운동화 나이키 스투시 에어포스

 

수많은 나이키, 스투시 매니아들이

기다리던 나이키 x 스투시 콜라보레이션

신상 에어포스 한정판 슈즈가 발매되었습니다. 

나이키와 스투시는 각종 의류에 이어

에어맥스95, 줌 스피리돈 케이지2 등 여러 콜라보

제품을 발매하여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나이키 x 스투시 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특히나 지난 5월, 20만원대 가격으로 발매되어

대히트를 치며, 포실 스톤 컬러의 경우 소비자간에

현재 50~6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나이키 x 스투시 줌 스피리돈 케이지2' 제품은

신발 매니아라면 누구나 알고계실 듯 합니다.

 

이번 나이키 스투시 2020 에어포스 제품도

줌스피리돈 케이지2 제품과 비슷하게

파슬 스톤 / 블랙 컬러웨이로 나왔습니다.

<2020 나이키 x 스투시 에어포스 - 블랙 >

이번 콜라보 스니커즈의 큰 특징은

아주 독특하게도, 여름 한복에 사용되는

'삼베' 재질 원단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신발의 어퍼 전체를 삼베가 덮고있으며,

텅 부분에는 스투시 로고가 선명히 박혀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합니다.

 

 

나이키 스투시 에어포스의 발매가는

한화 약 14만원 정도로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현재는 상승된 리셀가로

블랙은 20만원 중후반대, 파슬 컬러는 약

40만원 정도에거래되고 있는 듯 합니다.

에어포스 제품 치고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나,

기존 스투시 x 나이키 유명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의

현재 리셀가를 생각해본다면 개인적으로

블랙은 나름 구매할만한 가격 같습니다.

그렇다고 싸다는건 아닙니다...

 

<2020 나이키 x 스투시 에어포스 - 파슬스톤 >

블랙 컬러는 남성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컬러인데

비해 포실 스톤 컬러의 경우 깨끗하고 담백한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컬러입니다.

타사 제품들을 봐도 그렇고 지난 번 줌 스피리돈

케이지2에 이어, 프리미엄 운동화의 경우

파슬 스톤 컬러웨이가 거의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듯 합니다. 트렌디한 컬러감으로

예쁘지만 쉽게 오염되는 화이트 색상을

대체하는 컬러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나이키 x 스투시 에어포스

신발에서 가장 잘 디자인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슈즈의 뒷모습입니다.

뒷태의 발목부분 부착된 스투시 SS로고가

상당히 퀄리티좋게 잘 만들어졌고, 크게

화려하지 않은 외관으로 어느 팬츠에나

매치하기 쉬워 데일리 스니커즈로 손색이

없으며, 저런 부분부분 디테일적인 요소로

포인트도 적절하게 잘 살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컬러 매니아긴 하지만,

만약 점수를 준다면 파슬 컬러에 좀 더

좋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물론 둘 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잘 제작했다고 봅니다.

 

2020년 한 해는 에어 조던의 초강세였는데,

이제는 차츰 소비자들이 다른 제품들로

조금씩 관심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나이키x스투시 유니크한 한정판 에어포스

슈즈로 2021년 한 해를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