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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원단 종류 / 특징 / 용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니트 스웨터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니트는 실의 고리를 만들고 이 고리를 실에 걸어 새 고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옷감을 말하며, 다이마루라고 불리기도 하여 니트 원단을 총칭 다이마루 원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양한 니트 원단 소재의 종류별 사진과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니트 원단별 특징 및 장단점 설명
1. 피케 원단 (pk 원단)
주로 폴로 셔츠, 카라티 등에도 많이 사용되는 원단으로, 신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축률 잡는 것이 까다로운 것이 단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이 좋고 원단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티셔츠, 원피스 등 각종 의류에 널리 사용됩니다.
피케 셔츠는 원단 특성상 비침이 적으며, 착용시 마른 사람은 덜 말라보이게, 뚱뚱한 사람은 덜 뚱뚱해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저지 (jersey)
져지는 원단의 앞 뒤가 확연히 구분되며, 디자인에 따라 뒷부분을 앞부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단 무게가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무게에 비해 두께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티셔츠, 스웨터, 내복 등 폭넓은 용도로 사용되는 원단이며, 폭방향 신축성이 좀 더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스판을 섞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메리노 울
메리노 울은 개량된 품종의 양모로, 일반 울보다 더 부드럽고 섬세합니다. 하지만 울보다 보풀이 더 잘생기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메리노 울 75%와 나일론 25%를 혼방하여 사용합니다. 나일론만 쓸 경우 내구성이 뛰어나나, 신축성과 감촉이 떨어지는 편이라 메리노 울과 함께 사용하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4. 일반 울
일반 양털을 뜻하며, 신축성도 좋고 부드럽습니다. 또한 보온성이 좋고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겨울철 의류에 매우 많이 활용되는 원단입니다. 단점으로는 보풀과 구김이 잘 생기며,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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