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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종류별 특징, 지속시간, 차이점, 보관법

by Blackfin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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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종류별 특징, 지속시간, 차이점, 보관법

향수는 종류별로 원료 및 원액이 다르며, 각 종류에 따라 다양한 향과 특징이 있는데요. 향수의 종류별 특성과 지속시간, 차이점, 장단점과 보관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향수 종류별 특징

장점과 단점

 

향수종류 차이점 쓰는방법 향료의 종류

 

향수는 부향률(향료 원액 비율)에 따라 크게 퍼퓸, 오 드 퍼퓸 (Eau de Perfume, EDP)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EDT), 오 드 코롱(Eau de cologne, EDC) 샤워 코롱(Shower cologne)으로 나눌 수 있으며, 부향률이 높을 수록 향료 원액 비율이 높기에 지속시간이 길고 진한 향을 갖게됩니다.

 

퍼퓸 (Perfum)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향수 종류이며, 농도가 깊고 향이 풍부합니다. 적은 분사량으로도 향기의 확산력이 크고 지속시간이 길어 가성비가 좋은 것이 장점인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한 향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께는 권장하지 않으며, 조금씩 오래 사용할 향수를 찾는 분께 추천드리는 종류입니다.

 

지속시간: 약 6시간

부향률:  20~30%

 

오 드 퍼퓸 (EDP)

오드퍼퓸 역시 일반 퍼퓸처럼 진한 향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자 특징이며, 일반 퍼퓸보다는 조금 더 농도가 낮은 종류입니다. 역시나 실용적인 제품으로, 일반 퍼퓸보다는 향이 조금 더 옅은 제품을 찾는 분께 추천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진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짙은 농도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속시간: 약 5~6시간

부향률: 약 15%

 

오 드 뚜왈렛 (EDT)

향료에 증류수와 알코올이 섞여져있는 제품으로, 오 드 퍼퓸보다 향이 더 옅으며 산뜻한 편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향으로 전신에 뿌릴 수 있으며, 옅은 향 치고는 지속시간도 긴 편이라 오 드 퍼퓸과 함께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 종류입니다. 질리지 않고 평소에 직장, 회사나 학교 등에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향수라 할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 4~5시간

부향률: 5~10%

 

오 드 코롱(EDC)

오드코롱 향수는 나무나 과일 등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이며 역시 증류수와 알콜 혼합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담없이 가볍고 은은한 느낌으로, 상쾌한 느낌을 찾는 분이 사용하면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호불호없는 향이 장점이며, 주로 10대 ~ 20대의 젊은 여성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고 질리지 않는 향 또한 장점입니다. 

 

지속시간: 1~2시간

부향률: 3~5%

 

샤워코롱

샤워 코롱은 주로 목욕, 샤워 후 산뜻하게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장 옅고 은은한 향수 종류이며, 호불호가 거의 없지만 그만큼 지속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입니다.

 

지속시간: 약 1시간 내외

부향률: 1~3%

 

 

향수 향료별 종류 및 특징

향수의 원료별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시트러스 : 시트러스계열 원료는 주로 귤, 오렌지, 레몬, 라임, 유자, 만다린, 베르가모트 등의 감귤류 과일에서 추출된 향으로, 상큼하고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대중적이며 호불호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린: 이끼나 풀 향이 나는 종류이며, 호불호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스파이시: 정향, 시나몬, 생강, 팔각 등의 향신료 계열 향을 말하며, 역시 호불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로럴: 시트러스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 종류로 장미, 라일락, 프리지어, 자스민 등 다양한 꽃잎이 주 원료로 사용됩니다.

 

우디: 나무향이 나는 향 종류를 말하며 샌달우드, 체리우드, 시더우드 등의 나무 재료들이 많이 쓰입니다.

 

인센스: 절에서 나는 향냄새와 비슷한 향을 풍기는 종류입니다.

 

앰버: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기로, 보석인 호박석에서 날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사실은 인공적으로 구현된 향입니다.

 

파우더: 베이비파우더나 머스크, 시어버터 등의 화장품 향이나 섬유유연제와 같은 향기를 내며, 호불호가 적고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향수 보관법 및 사용방법

향수 사용팁 사용하는법 보관법 쓰는법

 

향수 사용하는 팁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한 향수의 향은 뿌리자마자 바로 본래의 향이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분사 후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완전히 발향됩니다. 본인의 코가 자극에 무뎌져서 너무 빨리 다시 덧뿌리면, 다른사람이 맡을 때는 향수 냄새가 너무 진하게 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향수를 뿌리는 부위는 목덜미나 손목, 귀밑 등에 뿌리면되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땅이 차는 부위에 직접 뿌리면 땀냄새와 섞여 역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머리에 직접 뿌리는 것 역시 권장되지 않으며, 옷에 직접적으로 분수하면 얼룩이나 변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향수는 산화되기 때문에, 본래의 향을 위해 기간 내에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미사용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뚜껑을 항상 닫고있어야 산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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